사진 제공 : 새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 클럽>
사진 제공 : 새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 클럽>

'모내기 클럽'이 탈모인만 경험 할 수 있는 강력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오는 4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되는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새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 클럽'에서는 야구부터 음악까지 각 분야를 주름잡는 대표 탈모 게스트들이 등장해 웃픈 사연들을 나눈다.

모내기 클럽 팀장인 박명수는 방청석에 앉아있는 중년의 탈모 어르신들에게 '미래의 선배님들', 젊은 탈모 새싹들에게는 '후배님들'이라는 센스 있는 표현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는 후문.

또 다른 모내기 클럽 팀장 김광규 역시 탈모계의 '아이돌급 스타'를 방불케 하는 환호 속에 등장, 박명수와 거침없는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

전 야구선수 윤석민은 특히 지난 2010년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당시 겪었던 홍성흔 사건을 언급하며, 현장 분위기를 아찔하게 만든다.

한편, 1회 방송에서는 탈모인들을 위한 남녀 '탈모 자가 진단법'을 알려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내기 품위 유지비'를 사수하기 위해 나누는 탈모인들의 굴욕담부터 치열한 퀴즈대결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본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모내기 클럽'은 오는 2월 4일(토) 밤 9시 20분 MBN 채널에서 첫 방송 된다. LG헬로비전에서는 다음 날인 5일(일) 오전·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