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MBC <일타강사>
사진 제공 : MBC <일타강사>

'일타강사'가 강사와 수강생들의 티키타카 케미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16일(수) 밤 9시 방송되는 MBC 강의 프로그램 '일타강사'에서는 월드컵 이야기에 흠뻑 빠진 수강생들의 불타는 학구열로 '초집중 모드'를 이어간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진을 비롯한 수강생들은 자신이 겪은 월드컵 관련 일화로 서로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강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일타강사'는 강사 박문성의 일방적 강의가 아닌 수강생들과 열띤 대화를 통해 모두의 만족감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배우 강부자는 1971년~1978년에 열렸던 '박스컵' 대회 때 만원 관중 속에서 "그럼 나가서 뛰어 봐요!"라고 큰소리치고 분노를 터트렸던 경험담을 공개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김호영은 "어머. 어머. 어머"를 연신 외쳤다는 후문이다.

또한 플로리안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야기를 꺼내자 "넘어가면 안 돼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모두가 환호하는 가운데 플로리안만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었던 그날의 영상이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루다도 6살 때 첫 월드컵을 기억을 떠올린다. 루다는 "축구가 무슨 스포츠기에 사람들이 저렇게 열광할까"라며 월드컵에 대한 강렬한 첫 인상을 밝혀 남다른 소감을 전한다.

이처럼 수강생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더해져 더욱 풍성해진 월드컵 두 번째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일타강사'는 스포츠, 문화, 연예 등 분야별 최고의 일타강사들이 풀어내는 신개념 강의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분야의 스타 강사들이 풀어내는 상식과 역사뿐만 아니라 핫이슈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MBC '일타강사' 2회는 오는 16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