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사진=골드메달리스트 제공

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 출연을 검토 중이다.

4일 김수현의 소속사는 "김수현이 최근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지난 4월 김수현의 '눈물의 여왕' 출연설이 돌았으나 소속사 측은 "일정 문의만 받았을 뿐 기획안이나 대본을 정식으로 보지 못했다"고 전한 바 있다.

'눈물의 여왕'은 SBS '별에서 온 그대', KBS2 '프로듀사', tvN '사랑의 불시착' 등을 집필했던 스타 작가 박지은의 신작이다.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에 이어 김수현과 박지은이 세 번째 호흡을 맞출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출은 tvN '작은 아씨들', '빈센조', '왕이 된 남자', MBC '돈꽃'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김수현은 2020년 8월 종영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2021년 11월 공개된 쿠팡플레이 '어느날' 이후 오랜만에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