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가 오늘(19일)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을 발매한다.

블랙핑크는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선공개공 '핑크 베놈'을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고유의 매력을 더욱 짙고 강렬하게 표현한 노래로, '본 핑크' 프로젝트 대장정의 서막을 여는 곡이라는 점에서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핑크 베놈'을 통해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린 블랙핑크는 9월 16일 정규 2집 '본 핑크'로 본격 컴백한다.'본 핑크'는 블랙핑크가 2020년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선주문량이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150만 장을 넘어서는 등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디 앨범'은 K팝 걸그룹 최초의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달며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더욱 강력해진 팬덤과 높아진 블랙핑크의 위상을 고려하면 정규 2집은 이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업계 관측이 나온다.

신보 발매 이후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 규모의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에 돌입한다.

이들은 10월 15일과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블랙핑크의 선공개곡 '핑크 베놈'은 이날 오후 1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