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와이스가 새 앨범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로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26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자정) 새 미니 앨범과 타이틀곡 '톡댓톡(Talk that Talk)'을 발매하고 팬들 곁을 찾는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자정 공식 SNS 채널에 티징 일정이 담긴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오픈하고 전 세계 원스(트와이스 공식 팬덤명)의 관심을 모았다.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9일 오프닝 트레일러 영상과 베일에 싸인 새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어 17~18일 콘셉트 포토를, 19일 수록곡 '퀸 오브 하츠(Queen of Hearts)'와 '브레이브(Brave)'의 음원 일부를 선공개한다. 이어 컴백 직전인 23일 앨범 스니크 피크, 24일과 25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열기를 달군 뒤 26일 앨범 발매 당일 컴백 라이브와 함께 미국 인기 음악 프로그램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트와이스의 여름 신곡 '톡댓톡'은 '낙낙(KNOCK KNOCK)'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더 필스(Feels)' 등 트와이스 히트곡들을 함께 해온 작곡가 이우민 collapsedone이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고, 유명 K팝 작사팀 당케(danke)가 작사에 나서 아홉 멤버의 에너지를 담아냈다.

또한 트와이스 멤버들 역시 새 앨범 수록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채영은 3번 트랙 '베이직스(Basics)'에, 지효는 4번 트랙 '트러블(Trouble), 다현은 6번 트랙 '곤(Gone)'과 7번 트랙 '웬 위 월 키즈(When We Were Kids)' 등 각 신곡의 단독 작사를 맡아 특별한 감성을 녹여냈다. 특히 지효는 '트러블'의 작사를 비롯해 작곡, 코러스, 디렉팅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갈고닦은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트와이스의 열한 번째 미니 앨범 '비트윈 원앤투'는 오는 26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