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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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의 연인'이 드라마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전달하는 아이템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연출 윤상호/ 극본 장윤미) 측은 극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아이템들로 가득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여름을 사로잡을 로맨스 드라마답게 달콤한 색감과 서현(슬비 역), 나인우(공수광 역)의 산뜻한 미소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독특하고 유쾌한 스토리와 각양각색의 개성을 자랑하는 명배우들의 조합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곰 인형, 왕관, 사탕, 리본 등과 오징어, 새우 등 각종 수산물이 배열되어 상반된 느낌을 주고 있다. 동화 속에서 뛰쳐나온 듯한 '행운의 여신'과 남다른 징크스를 지닌 '불운의 남자'의 특별한 만남을 암시하듯 이질적인 아이템들이 공존하는 모습이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운다.

뿐만 아니라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는 서현과 나인우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투 샷은 낭만적이면서도 통통 튀는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있다. 올여름 안방극장에 최고의 설렘을 선사할 두 사람의 만남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징크스의 연인' 제작진은 "행운과 불운의 경계선을 사이에 두고 서로 다른 세계에 사는 듯한 두 주인공의 만남이 색다른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시청자분들께도 뜻밖의 행운과 일상 속 선물 같은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 또한, 포스터 속 상징적 아이템들을 통해 '징크스의 연인' 분위기를 미리 느껴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