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운틴무브먼트
사진=마운틴무브먼트

'박소장' 박해진이 '구해줘! 홈즈'에 출격한다.

박해진은 오는 24일 방송예정인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서는 박해진은 수려한 외모만큼 해박한 인테리어 실력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 2020년 '구해줘! 홈즈' 출연 당시 자신의 집을 전문가 수준으로 직접 인테리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소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박해진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직접 인테리어 했으며, 집에 들어가는 자재까지 직접 골랐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모든 SNS까지 장악하며 인테리어 카페들도 박해진 소장에 대해 인정했고, '구해줘! 홈즈'팀의 열렬한 구애로 두번째 출연이 이루어져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프로그램 의뢰인의 집을 체크할 때도 현관 신발장을 열어 경첩의 종류를 체크하는가 하면 욕실 타일의 줄눈 시공, 바닥재와 붙박이장의 시공 순서까지 일일이 체크하며 전문용어를 거침없이 쏟아내며 '박소장'이란 별명을 얻었고 알뜰 인테리어 꿀팁까지 전수해 감탄을 자아냈다.

당시 방송에서 박해진과 함께 집을 보러 다닌 양세형 역시 박해진의 실력을 인정하며 '인턴'이라는 말보다는 '소장님'이라는 호칭이 더 잘 어울린다고 말해 '박소장'이라는 호칭을 얻게된 것.

특히 그는 독학으로 공부한 인테리어 관련 지식이 전문용어도 술술 읊을 정도로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가 됐다. 이에 '구해줘 홈즈'에 오랜만에 출격하는 '박소장' 박해진이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23일 첫방송하는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의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 역으로 '꼰대인턴' 이후 2년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