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첫 드라마 주연작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국영수'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진선규가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최근 탄탄한 연기내공을 넘어 비주얼과 분위기까지 아우르는 '넘사벽'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진선규는 다정하고 부드러운 미소만으로도 프레임을 가득 채운다. 보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 잡는 그의 눈은 많은 이야기를 담은 듯 반짝인다.

특히 수트를 입고 한 쪽 이마를 드러낸 사진 속 진선규는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시크하면서도 지적인 그의 모습은 '마스터피스'처럼 황홀하다.

또한 매 순간을 진심으로 연기하고 살아가는 그에게는 특별한 사랑스러움이 있다. 함께 하는 사람을 편안한게 해주는 여유로움 그리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진선규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이다.

진선규는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경험은 언제나 즐겁다. 사진을 찍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 사이에 완벽한 교감이 이뤄지는 순간, 좋은 사진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피사체가 되어 정해진 프레임 안에서 표정과 최소한의 움직임만으로 많은 것들을 보여주는 작업은 쉽지 않지만 한계를 넘어서는 듯한 묘한 쾌감을 주기도 한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현재 진선규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한국 과학수사의 '대부(代父)'이자 '프로파일링'이라는 분야를 도입하고, '권일용' 교수를 발굴한 실존 인물 '윤외출' 경무관을 모티브로 한 '국영수'를 입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연기해내며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고 있다.

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파트2'는 오는 25일 밤 10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