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네오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네오엔터테인먼트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안방극장을 점령한 '반전 맛집!'"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가 20회부터 상상초월 충격적인 서사를 예고하는 '궁폭(궁금증 폭발) 포인트 네 가지'를 공개했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다. 세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이 꽈배기처럼 얽히고설켜 벌어지는 다양한 희로애락 이야기가 휘몰아치면서 연일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 승승장구 상승세를 증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9회에서는 남편과 딸로 인해 괴로워하던 맹옥희(심혜진)가 박기태(박철호)로부터 박하루(김진엽)의 아버지가 남편 오광남(윤다훈)이라는 말을 듣고 경악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회를 거듭할수록 심장 쫄깃함과 몰입도를 상승시키고 있는, '궁폭 포인트 #4'를 정리했다.

'사랑의 꽈배기궁폭 포인트 #1- 오소리(함은정)-박하루(김진엽)-박희옥(황신혜)-오광남(윤다훈), 꽈배기보다 더 복잡하게 꼬여버린 부모자식의 앞날은?

오소리와 박하루는 박하루의 엄마 박희옥과 오소리의 아빠 오광남이 혼외관계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지만,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한 후 웨딩 사진을 찍으며 둘 만의 결혼을 다짐했다. 그러나 파렴치한 박기태가 등장하면서 박하루에게 박기태의 유전자가 있다는, 출생의 비밀이 드러났다. 오광남과 맹옥희(심혜진)의 결혼식 전날, 맹옥희를 좋아하던 박기태와 마주친 박희옥이 맹옥희를 지키려다가 잔혹한 일을 당했던 것. 급기야 박희옥은 박기태가 자신의 인생을 망친 것도 모자라 아들 박하루까지 짓밟아버릴 것을 예상하고 "오광남이 박하루의 아버지"라고 주장했고, 박기태는 이를 맹옥희에게 폭로했다. 박희옥의 거짓말로 인해 또 한 번 휘몰아칠 파란이 예고되면서, 오소리와 박하루는 무사히 사랑을 지키고 미국으로 떠날 수 있을지, 박희옥-오광남-맹옥희 세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촉각이 집중되고 있다.

'사랑의 꽈배기궁폭 포인트 #2- 박하루가 오광남의 아들이라는 말에 경악한 맹옥희(심혜진), 앞으로의 행보는?

맹옥희는 절친 박희옥과 남편 오광남의 혼외관계에 충격을 받은 것은 물론, 이로 인해 하나밖에 없는 딸 오소리가 박하루와 결혼할 수 없게 되자 괴로워했다. 더욱이 지난 19회에서 집을 나가버린 딸 오소리가 모든 것을 버린 채 박하루와 결혼해 미국으로 떠나겠다고 선언하자 맹옥희는 서운함과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이런 상황에서도 남편 오광남이 오소리와 박하루를 계속 반대해 답답해하는 가운데 갑자기 나타난 박기태가 "희옥이 아들 있지. 박하루라고. 그 애 아비가 오광남이래 니 남편 오광남"이라고 끔찍한 말을 터트렸던 것. 엄청난 충격에 경악하는 맹옥희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 맹옥희가 어떤 살벌한 행보를 펼치게 될지,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사랑의 꽈배기궁폭 포인트 #3- 리플리를 동경하는 조경준(장세현), 자신과 똑같은 신도희(김주리)에게 야망 품었다!

조경준은 명품으로 치장하고 고급 쥬얼리샵에서도 마주쳤던 신도희가 부잣집 딸이라고 생각해 작업을 걸었다. 요양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며 오회장(황범식) 집에 가정방문간호를 다니는 신도희 또한 으리으리한 외제차를 몰고 다니는 조경준이 재벌 아들인 것처럼 속이자 걸려 들어갔다. 특히 두 사람은 부자가 되고 싶었고 주인공 같은 삶을 살고 싶어 하다가 결국 살인까지 저지르는, 영화 '태양은 가득히'의 리플리에 대한 공감대로 마음이 통했던 터. 늘 부자에 대한 동경심을 내비친 허세남 조경준과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속여 온 신도희, 똑같은 입장의 두 사람이 '태양은 가득히' OST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뜨거운 밤을 보내면서 서로의 진짜 정체를 언제쯤 알게 될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사랑의 꽈배기궁폭 포인트 #4-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박기태(박철호), 극악무도한 악행의 끝은?

갑자기 등장한 박기태로 인해 박희옥과 오광남, 맹옥희는 물론이고 오소리와 박하루에게까지 파국의 징조가 몰아치고 있다. 박기태가 나타난 이후 박희옥은 과거 박기태에게 당한, 극악무도한 일을 떠올렸고 오광남에게 "하루한테 박기태 유전자가 있어"라며 박하루에 대한 출생의 비밀을 털어놨다. 그 사이 박기태가 의기양양하게 박희옥 앞에 나타난 것도 모자라 박하루에게 찾아가 얼굴을 들이밀고, 맹옥희에게 박하루가 오광남의 아들이라고 폭로하는 등 일파만파 악행을 저지르면서 박기태의 마수가 어디까지 뻗치게 될지, 걷잡을 수 없이 증폭될 파란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박기태가 촉발시킨 수습 불가능한 상황들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20회부터는 지금보다 더 강력한 충격과 반전이 계속된다"며 "앞으로도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팡팡 터트리게 될 '사랑의 꽈배기'를 한 회도 놓치지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20회는 7일(오늘)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