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웨이브(wavve)
사진제공= 웨이브(wavve)

서바이벌 맛집 웨이브가 '문명'을 론칭한다.

오는 11월 19일 국내 최대 OTT 웨이브(wavve)를 통해 서바이벌 예능 '문명'이 공개된다. '문명'은 무인도에 고립된 10인이 단계별로 외부에서 배송되는 물품으로 2주 동안 살아남는 과정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문명과 단절된 무인도에 떨어진 인간들이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문명'이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만들어진 스튜디오가 아닌 태초의 자연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점이다. 기본적인 의식주가 없는 곳에서 필요한 것을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만들어가야 하는 것. 쉬고 잠을 청할 집부터 음식을 먹기 위한 식기까지, 문명에선 당연했던 것들을 어렵게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고군분투가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생존 전문가 박은하, 특전사 출신 박도현, 국가대표 상비군 수영선수 박찬이, DIY 전문 크리에이터 마초맨, 셰프 김소봉, 아이돌 트라이비 리더 송선, SDT 출신 체대생 강원재, 집짓기 전문 크리에이터 부식, 토목과 출신 아이돌 위아이(WEi) 장대형 등 10인이 뭉쳤다. 이들은 무인도에서 서로의 능력을 공유하며 협력한다.

'문명'은 '피의 게임'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웨이브의 또 하나의 서바이벌 예능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피의 게임'은 게임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전을 펼치며 돈을 두고 경쟁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는 '피의 게임' 저택 안 피튀기는 심리전이 쫀득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피의 게임'이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펼치는 인간의 심리를 세밀하게 그려냈다면, '문명'은 살아남기 위해 협력해야 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사회적 본능을 그린다. 이에 '문명'을 통해 웨이브가 진정한 서바이벌 명가로 거듭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민터리 예능 '문명'은 오는 11월 19일 웨이브(wavve)를 통해 전편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