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라미유가 9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가끔 내가 생각나는지'로 돌아온다.

소속사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보라미유의 새 싱글 '가끔 내가 생각나는지'의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는 따뜻하고 몽환적인 색감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구름 위에 앉아 지그시 눈을 감고 있는 보라미유를 담아내어 깊어가는 계절에 어울리는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밝은 달과 별이 가득한 하늘과 눈을 감고 누군가를 떠올리는 듯한 보라미유의 모습은 곡의 분위기를 유추하게 하며 이번 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싱글 '가끔 내가 생각나는지'는 잊고 지내던 사람이 문득 떠올랐을 때 흔들리고 아파지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아득한 그리움을 보라미유의 청아한 목소리와 아련한 분위기의 멜로디로 담담하고도 애틋하게 표현해냈다.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보라미유의 디지털 싱글 '가끔 내가 생각나는지'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