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wavve(웨이브)
사진 제공: wavve(웨이브)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김성령, 배해선, 백현진, 이학주가 치열한 정계 고군분투기로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11월 12일(금) 오전 11시 전편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하 '청와대로 간다')(연출 윤성호/ 극본 크리에이터 송편, 김홍기, 최성진, 박누리 등)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 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오늘(4일) 공개된 4종 개인 포스터 속 김성령(이정은 역), 배해선(차정원 역), 백현진(김성남 역), 이학주(김수진 역)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김성령은 단단한 심지가 엿보이는 진중한 눈빛을 발산하며 사격 국가대표 출신 장관 이정은 그 자체로 변신했다. '파국인가, 파티인가?'라는 카피는 그녀에게 다가올 순탄치 않은 정치 생존기를 암시하며 호기심을 유발하기도. 배해선은 '거물인가, 괴물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듯 당당하고 거침없는 시선으로 4선 야당 실세 차정원의 노련한 포스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어, 그녀의 활약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백현진은 생각에 잠긴 듯 골똘한 얼굴로 정치평론가 김성남에 완벽 동화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지성인가, 관종인가?'라는 물음은 그의 범상치 않은 내면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이학주는 '만렙인가, 만득인가?'라는 카피와 함께 속내를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어, 베일에 가려진 청년 보좌관 김수진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들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정계에서 각자의 야망을 위해 얽히고설키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고 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렇듯 '청와대로 간다'는 김성령, 배해선, 백현진, 이학주의 각기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개인 포스터를 통해 강렬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 이제껏 만나보지 못했던 신박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오는 11월 12일(금) 오전 11시에 전편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