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글리치드컴퍼니
사진제공=글리치드컴퍼니

래퍼 노엘(NO:EL)이 1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글리치드컴퍼니(Glitched Company)는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노엘의 독립적인 음악 활동을 위한 1인 레이블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로고 이미지를 공개했다.

글리치드 컴퍼니(Glitched Company)는 돌발적인 그 순간의 감정들을 음악으로 담아내 Scene(신)의 'Glitch'(글리치)를 완성시켜 나가겠다는 의미와 포부를 담은 이름이다.

레이블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앞으로 다방면으로 노엘의 음악과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글리치드 컴퍼니와 함께 독자적인 행보를 펼치게 된 노엘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노엘은 그동안 다채로운 힙합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은 물론 'SUMMER 19' '18'F/W' 'DOUBLEONOEL' 등 앨범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왔다. 노엘은 꾸준히 쌓아온 경험과 내공을 바탕으로 글리치드 컴퍼니에서 자신만의 음악을 개척할 예정이다.

노엘은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오는 27일 컴백 앨범을 발표한다고 직접 언급하며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르면 노엘은 지난 2020년 6월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10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게 된다.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로도 유명한 노엘은 2017년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큰 관심을 받았지만 방송 직후 사생활 논란이 제기되며 자진하차했으며 2019년 9월에는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 이상으로 술을 마신 채 음주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내며 물의를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