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유튜브 <퍼니맨 더 비기닝> 방송 캡처

사진제공: 유튜브 <퍼니맨 더 비기닝> 방송 캡처

크리에이터 랄랄이 쟁쟁한 개그맨들을 웃음으로 제압했다.


1일(어제) 공개된 웹예능프로그램 '퍼니맨 더 비기닝'에서 랄랄은 김준호, 김대희, 박영진 등과 함께 웃음 참기 대결에 나섰다.


이날 랄랄은 웃기지 못해 체포된 사람들이라는 상황극 속에서 반드시 다른 사람을 웃겨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미션에 도전했다. 그러나 시작과 동시에 옆에 앉은 윤성호가 왁싱샵 사장 콩트를 펼치자 유독 털 이야기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의혹(?)을 남기며 조기 탈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랄랄은 바로 형사 역할의 곽범과 콤비를 체결, 섹시한 형사 캐릭터로 상황극에 재도전했다. 특히 대선배 포스에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대선배 김준호와 김대희가 재미 없는 개그를 펼칠 때마다 서류로 뒤통수를 통쾌하게 내리치며 후배 개그맨들에게 사이다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배우 이정섭의 성대모사를 펼치는 안일권과 즉석 콩트를 짠 랄랄은 형사에게 붙들려 온 김부선 성대모사로 "나 오늘 장사 안 해"를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나아가 미션 때문에 콜라를 원샷하는 김준호에게 19금 멘트를 작렬, 유튜브 채널에서도 공개할 수 없는 선 넘는 드립으로 이날 웃음의 중심에 섰다.


이처럼 랄랄은 모두를 당황시키는 빨간맛 입담을 통해 쟁쟁한 개그맨들 사이에서의 웃음 경쟁에서도 요즘 최고 대세 예능인의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또한 자신의 시그니처 부캐인 '랄부선'의 유행어를 확실히 각인시키며 존재감을 마음껏 과시했다.


한편, 크리에이터 랄랄이 김준호, 김대희, 박영진 등 대한민국 최고 개그맨들과 함께 웃음 대결을 펼치는 웹예능프로그램 '퍼니맨 더 비기닝'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스튜디오 룰루랄라 공식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