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OTT(실시간 동영상 서비스) 티빙의 오리지널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주연으로 나선다고 그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가 2일 밝혔다.

이 작품은 제3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구상희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드라마화하는 것이다.

사람의 소원을 이뤄주는 음식을 팔지만, 아무에게나는 아니며,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식당을 배경으로, 마녀와 아르바이트생 등이 어우러져 손님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낼 판타지 휴먼드라마다.

송지효는 식당의 주인이자 마녀 조희라를 연기한다. 이름 외엔 나이 등 어떠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묘한 표정과 가만히 있어도 한기가 느껴지는 냉정한 성격을 지녔지만 마성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총 8부작으로 올해 중 티빙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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