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신곡의 높은 완성도로 듣는 재미를 예고했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2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EP 앨범 '안녕, 낯선시간'('HELLO' Chapter 3. Hello, Strange Time)의 전 수록곡 음원 하이라이트를 담은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7일 발매되는 '안녕, 낯선시간'에는 타이틀곡 '정글(Jungle)'을 비롯해 'Move My Body(무브 마이 바디)', '혹시라도 실수로 아름다운 널 해치지 않게(Change Me)', 'Switch It Up(스위치 잇 업)', '반항아(Rebel)'까지 총 다섯 트랙이 담겨 있다. 이번 앨범 프리뷰 영상을 통해 다섯 트랙의 음원 일부가 베일을 벗었다.

앨범의 문을 여는 1번 트랙 'Move My Body'부터 섹시한 싱잉 랩으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이어진 얼반 팝 장르의 '정글'은 타이틀곡다운 강렬함을 지니고 있다. 특히 "벗어날 수 없는 네 안에 갇혀 / 몸부림칠수록 더 빠져들어가 / 더 깊어지는 너란 밀림 속을 끝도 없이 헤매어 난"이라는 매혹적인 가사가 완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혹시라도 실수로 아름다운 널 해치지 않게', 'Switch It Up', '반항아'는 각기 다른 템포와 감성 속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CIX만의 유니크한 음악 색을 잘 표현하고 있다.

앨범 프리뷰 영상을 통해 끈, 레이스, 하네스 등의 스타일링 소품이 인상적인 CIX의 재킷 이미지와 촬영 현장 메이킹도 확인할 수 있다. CIX 멤버들은 시선을 집중시키는 눈빛과 다양한 구도로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표현해 새로운 활동과 무대 위에서의 비주얼도 기대하게 했다.

한편, CIX의 '안녕, 낯선시간'은 일관된 메시지 전달을 위해 지난 연작앨범의 모든 프로듀서진이 유지되고 있어 남다른 완성도를 자랑한다. 전작을 통해 탄탄한 세계관을 구축한 CIX 멤버들이 이번 앨범에서는 5개의 지옥이라는 설정 아래 각자 부여받은 캐릭터의 시간을 연기하며, 서사를 풀어냈다.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구현해낸 CIX의 '안녕, 낯선시간'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