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반전과 복선을 거듭하는 전개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겹겹이 쌓여가는 이민호의 강렬하고 성숙한 매력과 연기가 호평을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이민호의 스틸이 극의 텐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비하인드 스틸임에도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감과 폭발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이 고스란히 드러나 시선을 집중시킨다.
대한제국 거리에서 역적 이정진(이림)을 향해 '장엄한 포효'로 선전포고 날린 모습부터 역적 잔당들의 근거지를 찾아 '분노의 반격'을 시작한 모습, 김고은(정태을)을 구출하기 위해 '핏빛 격노'를 쏟아냈던 역대급 장면까지 이민호는 차갑게 날 선 눈빛과 온몸으로 강렬하게 내뿜는 다크 아우라, 선 굵은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장악하고 있다.
지난 주 '더 킹' 방송에서는 아버지 같았던 전무송(이종인)의 죽음, 김고은의 위기 등 절망적인 상황들로 인해 그동안 눌러왔던 내면의 감정들을 분출하는 이곤의 모습들이 몰입감 있게 펼쳐졌다.
반면 김고은과는 더욱 깊어진 로맨스로 시간 멈춤 속 '성당 오열', '참수 키스'라 불리는 로맨틱한 키스 등 슬프고도 아름다운 명장면들을 줄줄이 탄생시키며 드라마의 애절한 분위기를 증폭시켰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13~14회가 오는 29,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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