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라치아 제공
[사진]그라치아 제공

배우 한소희가 패션매거진 화보를 장식해 시선을 끌었다.

‘To be curious’를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한소희의 신비롭고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불안하고 위태로운 모습의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한소희 본연의 자연스럽고 순수한 매력을 화보에 담았다. 드라마 방영 후 첫 화보를 그라치아와 함께 한 한소희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그라치아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는 배우 한소희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한소희가 어떤 사람인지 묻는 질문에 “다경이는 새침하지만 저는 그에 비해 털털한 면이 있어요.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고 잘 모르는 사람과도 금방 친해지는 편이에요. 그리고 다경이가 감정적인데 반해 저는 다경이보다는 이성적인 판단을 할 줄 아는 타입이죠. 무모한 일은 벌이지 않는 스타일이에요.”라고 답했다.

또 앞으로 어떤 역할이나 작품을 해보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김희애 선배님의 전작들과 지금 연기하시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나도 저 배우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김희애 선배님이 연기한 역할들은 여성이 중심이 되어 극을 이끌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저도 그렇게 진취적인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한소희의 고혹적인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매거진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