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르 제공
[사진]엘르 제공

그룹 엑소 카이가 패션 매거진 엘르 4월 호 커버를 장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엘르가 진행한 화보 촬영은 카이가 가진 본연의 다양한 매력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카이는 다양한 색의 슈트를 소화하며 강렬한 카리스마와 장난기 넘치는 미소를 오가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화려한 무늬가 돋보이는 슈트도 그만의 매력으로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스타일이 많은 주목을 받는 만큼,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관련 질문이 이어졌다. 다양하고 과감한 스타일을 끝없이 소화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명확한 콘셉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는 건 어렵지만 재미있다. 오히려 콘셉트 덕분에 평소 엄두가 나지 않는 스타일링을 시도할 수 있는 것 같다"는 소신을 전했다.

한국 남성 최초로 한 명품 브랜드의 아이웨어 글로벌 앰배서더로 브랜드 캠페인 촬영을 진행했던 경험에 대한 질문에는 "문화적 배경과 관계없이 개인이 가진 매력을 봐줬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촬영 환경이 다르다 보니 긴장했다. 데뷔 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며 웃었다. 최근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근황에 대해서는 "누나와 어머니의 삶을 보면서 배우는 게 많다. 가족은 내 인생의 선배"라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카이의 인터뷰 내용은 패션 매거진 엘르 4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