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KBS 1TV는 다음 달 3일 오후 10시 배우 정일우가 출연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야생탐사프로젝트-와일드맵'을 방송한다.

'양방향 자연다큐쇼'를 표방하는 다큐멘터리. 야생동물을 만나기 위한 잠복 과정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하고 댓글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새로운 포맷이다.

제1편 '물이 만든 별천지, 시화호'에서는 정일우가 뿔논병아리를 만난 모습이 그려진다. 조그마한 인기척에도 놀라는 뿔논병아리의 모습을 담으려고 정일우는 폭염경보가 내린 날 아스팔트 위를 기어 다니며 자연의 생태를 사진에 담아냈다.

정일우는 또 허리까지 물이 찬 갈대밭 사이를 돌아다니며 갈대에 둥지를 튼 개개비 가족을 찾아다니며 야생을 카메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