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엑소 중국인 멤버 레이(본명 張藝興·27)가 겨울 시즌송을 낸다. 같은 소속사 그룹 NCT드림도 이런 흐름에 합류한다.

레이는 오는 24일 정오 크리스마스 싱글 '웬 잇츠 크리스마스'(When It's Christmas)를 공개한다.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맑은 휘파람 소리가 레이의 포근한 목소리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 곡으로, 고단한 한 해를 되돌아보며 크리스마스처럼 모든 날이 설레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레이가 작곡과 편곡에 맡았으며 미국 유명 프로듀서 DJ 화이트 섀도, 핑크 슬립, 앤서니 루소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레이는 앞서 미국 데뷔 앨범 '나마나나'(NAMANANA)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중국 가수 역대 최고 순위인 21위를 기록했다.

NCT드림은 오는 27일 신곡 '사랑한단 뜻이야'(Candle Light)를 발표한다.

멤버 마크가 작사에 참여한 '사랑한단 뜻이야'는 어쿠스틱 기타와 10대들로 이뤄진 NCT드림의 맑은 보컬이 만난 노래다. 가족, 친구, 연인에게 전하는 고마움을 재치 있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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