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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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의 남편이자 SBS TV 관찰예능 '동상이몽2'에서 '우블리'로 사랑받고 있는 중국 배우 위샤오광(于曉光·37)이 한국 드라마에 특별 출연한다.

위샤오광이 오는 5월 방송하는 이상윤-이성경 주연 판타지 로맨스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에 특별출연한다고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위샤오광은 극중 중국 성락그룹의 장남 '장치앙'으로 출연한다. 장치앙은 한국의 문화재단 이사장 이도하(이상윤 분)에게 투자제안을 요청받고 그를 만나러 한국으로 오게 된다.

위샤오광은 장쯔이, 공리, 탕웨이 등을 배출한 중앙희극학원 연기과를 졸업하고 2002년 중국에서 데뷔했다.

그는 추자현과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麻辣女友的幸福時光)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3년 뒤 '남교기공영웅전'(南橋机工英雄傳)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으며 연인이 됐다. 둘은 지난해 1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위샤오광은 국내에서 인기를 바탕으로 CF모델로도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