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tvN 드라마 '화유기' 측이 방송 사고를 다시 한 번 사과하고, 방송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25일 tvN측은 25일 지난 2화의 방송 사과를 사과하며, "'화유기'는 지난 10월 초 첫 촬영을 시작해 현재 6화 분량을 촬영 중에 있다"면서 "CG작업은 촬영과 편집이 완료된 분량을 최대한 빨리 전달해 작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유기’가 다른 작품보다 요괴, 퇴마를 테마로 하는 만큼 CG 분량이 많고 난이도가 높아, 2화 후반부 CG 완성본이 예정된 시간보다 지연 입고돼 사고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방송 사고로 책임을 통감한 제작진은 방송 조정을 결정했다. tvN측은 "먼저, ‘화유기’ 제작 및 방송 안정화를 위해 오는 31일(일) 방송 예정이던 ‘화유기’ 4화를 차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에 따라 30일(토) 밤 9시에 ‘화유기’ 3화가 방송되고, 4화는 오는 1월 6일(토)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