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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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11개 스크린을 장식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나스닥과 톰슨 로이터의 11개의 스크린에서는 지민의 광고가 게재됐다. 중국 팬덤이 연말을 맞아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다.

'세계의 교차로'라고도 일컬어지는 타임스 스퀘어는 뉴욕 42번가, 7번가,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삼각지대로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약 150만 명에 달한다. 홍보 효과가 높은 만큼 광고비도 하루 수천만 원 수준이다.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워너원 등 보통 K-POP 그룹 멤버의 생일이나 데뷔 기념일을 맞아 광고가 걸리는 가운데 이번엔 올 한 해 수고했다는 취지로 광고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광고를 진행한 팬덤은 미국 내 홍보와 동시에 2017년 한 해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지민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광고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콘서트를 개최, 3부작 '트릴로지 에피소드 시리즈'에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