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제이블엔터테인먼트, 에스엘이엔티
[사진]SBS 제공, 제이블엔터테인먼트, 에스엘이엔티

배우 안재욱과 성유리가 SBS TV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TV SBS'의 MC로 나선다.

특히 성유리에게는 지난 5월 프로골퍼 안성현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뒤 방송에 복귀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SBS는 "1997년 '기아체험 24시간'으로 시작한 '희망TV SBS'의 올해 MC로 안재욱과 성유리가 나선다"며 "프로그램은 17일과 18일 양일간 방송할 예정"이라고 6일 소개했다.

올해 처음 이 프로그램과 인연을 맺은 성유리는 "마음을 모을 수 있는 통로가 되어주는 이 프로그램이 크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10주년 특집에서 MC를 봤던 안재욱은 "30주년, 50주년 그리고 100주년이 되는 그 날까지 계속 응원하고 동참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희망TV SBS'는 올해 20주년 방송을 맞아 예능 요소가 담긴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굶주림에 고통받는 아동들의 실생활을 몸소 경험해보는 '끼니 전쟁 48시간', 스타들이 스무 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스무 살의 희망, 너여서! 고마워' 등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