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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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한국시간) 미국 유명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의 책임 프로듀서 앤디 라스너(Andy Lassner)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쇼에 초대했나요"라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그것은 일어날 거야(It's gonna happen)"라고 답했다.

'엘렌 드제너러스 쇼'는 미국의 유명 방송인 엘런 드제너러스(Ellen DeGeneres)가 진행하는 토크쇼로 2003년부터 미국 NBC에서 방송되고 있다. 한국 셀럽으로는 싸이와 아델의 '헬로(Hello)'를 불렀던 여고생 이예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지난 5월에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고, 9월 발표한 새 앨범으로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과 '빌보드 200'에 수차례 진입했다.

때문에 미국 방송가에서도 주목하고 있으며, 외신에서도 방탄소년단의 근황을 다루는 등 특급 한류스타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번 '엘렌 드제너러스 쇼' 프로듀서 또한 직접적으로 관심을 드러내면서 방탄소년단의 남다른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한매체에 "해외 여러 프로그램에서 출연 제의를 받고 있고 엘렌쇼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출연 확정되지 않았습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팬들과 대중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