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커뮤니티, SNS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SNS

결혼 후에도 여전한 동안 미모를 과시하고 있는 허영란의 근황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순풍 산부인과'에서 허간호사로 인기를 모았던 허영란이 결혼 후 대전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근황이 잇따라 게재됐다.

허영란은 지난 8월께 오픈한 손세차장과 커피전문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연기 공백기 동안 따 놓았던 바리스타 자격증을 활용, 직접 손님 응대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카페는 자신의 이름 중 한 글자를 넣고 많은 시간을 보낼만큼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허영란은 손님들과 스스럼 없이 사진을 찍어주고, 싸인에 응하고, 직접 음료를 만드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여줬다. 여전한 동안 미모와 작은 얼굴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는 전언이다.

앞서 허영란은 지난해 12월 SBS '아임쏘리 강남구'로 3년만에 연기자로 복귀하며 "공백기 동안 좋은 분 만나서 결혼도 했고, 새로운 직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바리스타 자격등도 따고 시간을 보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한 후 너무 좋다. 남편은 늘 제 편이고, 절 심심하지 않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날 허영란은 "신랑은 연극 배우 겸 연출가다. 성실하고 위트 있고 센스 있었다. 누구한테 먼저 '만나볼래' 했던 건 처음이었다. 순수한 게 좋았다. 인연이란 게 느껴졌다"며 "2년 정도 만나고 나서 결혼을 한 건데, 그땐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네' 이런 생각만 했다"고 얘기했다.

한편 허영란은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연극배우 겸 연출자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