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이 SNS
[사진]산이 SNS

래퍼 산이(본명 정산·32)가 KBS 2TV가 준비 중인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에 '멘토'로 합류했다.

프로그램 측은 26일 "산이는 그동안 음악 예능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힙합의 민족' 등에서 진행자와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며 "참가자의 랩 트레이닝과 더불어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선배로서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는 참가자들이 경쟁해 새로운 그룹을 탄생시킨다는 내용이다. 큰 인기를 얻은 엠넷의 '프로듀스101'처럼 시청자가 데뷔할 멤버를 직접 선발한다. MC로는 가수 비가 나선다.

다음 달 28일 첫 방송을 앞둔 '더 유닛'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홀9에서 첫 공개녹화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