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의리를 택했다. 10대를 함께해온 소속사 싸이더스HQ와 20대의 출발도 함께한다.
복수의 연예관계자는 15일 한매체에 "김유정이 지난 7년간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싸이더스HQ와의 재계약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김유정은 7년 전 '리틀 임수정' '리틀 송혜교'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촉망받는 아역 배우였다. 2010년 싸이더스HQ와 계약한 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내로라하는 아역 배우에서 주인공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박보검과 꿀케미를 선사, 주연으로서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결정한 김유정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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