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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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극 ‘아르곤’이 개성 넘치는 9人9色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9월 4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연출 이윤정, 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측은 김주혁, 천우희부터 박원상, 신현빈, 박희본, 심지호, 조현철, 지윤호, 지일주까지 팩트 추적을 위해 뭉친 탐사보도팀 ‘아르곤’ 9인방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는 캐릭터 포스터는 가짜뉴스 속 진실을 파헤칠 ‘아르곤’ 기자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 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로,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로 꽉 채워진 라인업과 tvN이 새롭게 시도하는 참신한 소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비주얼로 드러낸다. 먼저 ‘아르곤’ 수장이자 타협제로 간판앵커 김백진 역의 김주혁은 냉철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 흔들림 없이 올곧은 눈빛과 굳게 다문 입술은 진실 앞에 엄격한 치열한 완벽주의자의 모습 그 자체다. ‘아르곤’을 이끌어갈 강력한 리더십과 아우라 마저 느껴진다. 남다른 ‘촉’을 가진 열정 충만한 계약직 기자 이연화 역의 천우희는 옅은 미소로 차분하게 무언가를 응시한다. 부드러움 속 느껴지는 열정과 강단은 때로 넘어지지만 좌절하지 않는 타고난 에너자이너 이연화를 기대하게 한다.

‘아르곤’ 팀을 이루는 9인방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아르곤’을 향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내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캐릭터 포스터는 이들이 모여 만들어낼 완성도와 연기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각기 다른 분야의 기자들이 한 팀을 이룬 ‘아르곤’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쌓여있는 문제들을 날카롭고 현실적으로 그릴 예정이다. 개성이나 전문분야는 각기 다르지만 하나의 목표를 향한 매서운 눈빛만은 공통분모인 이들의 캐릭터 포스터가 시선을 사로잡는 이유다.

‘아르곤’ 제작진은 “팩트를 추구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 기자들이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때로는 흔들리기도 하는 모습을 통해 언론의 역할과 뉴스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라며 “개성강한 연기자들의 에너지가 모여 ‘아르곤’의 완성도를 채워나가고 있다. 탄탄한 대본 위에 펼쳐질 명품 배우들의 열연 기대해도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르곤’은 감각적인 연출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윤정 감독이 연출하고 구동회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세 명의 작가가 공동으로 극본을 집필해 완성도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