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영표 SNS 화면캡처
[사진]이영표 SNS 화면캡처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이 오는 31일 한국과 이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때 자선단체와 함께 축구 해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23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란전 자선 이벤트를 홍보하는 영상을 올렸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기부 펀딩에 참여한 사람 가운데 최대 기부자 1명과 추첨을 통해 선발된 3명을 초청해 서월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 부스에서 이란전 경기를 관전한다.

이영표 위원은 초청자들에게 경기 분석과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 등 해설도 곁들인다.

이번 펀딩 수익금은 현재 25개국에 걸쳐 180여만명을 후원하는 컴패션에 전액 기부된다.

자선 이벤트는 이영표 해설위원의 SNS(http://yplee.sero.tv)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