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유 인스타그램
[사진]온유 인스타그램

‘성추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샤이니 온유가 JTBC ‘청춘시대2’에서 하차한다.

1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온유가 ‘청춘시대2’ 하차를 확정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겅제추행)로 온유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온유는 지난 12일 오전 7시 10분께 강남의 한 유명 클럽에서 술에 취한 채 20대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를 3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유가 DJ로 데뷔하는 지인을 축하하기 위해 클럽을 방문,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의도치 않게 신체 접촉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상대방도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어떠한 처벌도 원치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온유는 오는 25일 처음 방송하는 ‘청춘시대2’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하차가 불가피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