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스타일
[사진]온스타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이 처음으로 자체 제작한 드라마 '처음이라서'가 스무살 청춘의 사랑과 고민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25일 종영했다.

드라마는 어릴 적부터 동갑내기 친구인 윤태오(최민호 분), 한송이(박소담), 서지안(김민재), 최훈(이이경), 오가린(조혜정) 5명이 서툴고 어설프게 세상에 부딪히며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그렸다.

25일 마지막 방송에서 태오는 송이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지만 송이는 이미 지안과 사귀는 상황에서 감정을 억누르려 애썼다.

결국 태오는 군 입대라는 현실적인 선택으로 친구들과의 우정을 지켰다.

온스타일과 네이버TV캐스트, Btv모바일을 통해 방송된 '처음이라서'는 영상 재생수 300만회를 넘어서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현정 작가 이정효 PD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고, 매 회 방송을 2~3개 에피소드로 나누고 첫 에피소드를 인터넷에 선공개하는 전략으로 시청자들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