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배우 한기웅, 신고은이 '비밀의 여자'를 통해 부부로 변신한다.

오는 3월 14일(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 극본 이정대 /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6일) 한기웅(남유진 역), 신고은(정겨울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수트를 입은 채 등장한 한기웅은 극 중 외모와 재력을 완벽히 갖춘 남유진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다. 

신고은은 극 중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진 정겨울 역을 맡았다. 그녀는 눈물을 가득 머금은 모습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어, 그녀에게 닥친 상황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기웅과 신고은이 화목한 부부로 극을 이끄는 것도 잠시, 엇갈린 사랑으로 엄청난 비극의 연속을 가져올 것을 예고한다. 두 사람의 잘못된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본방송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와 관련 '비밀의 여자' 제작진은 "극 중 남유진과 정겨울 부부의 달달함부터 아슬아슬함까지 엿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비밀의 여자'는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반전 매력의 부부 라이프를 그려갈 한기웅과 신고은의 KBS 2TV '비밀의 여자'는 '태풍의 신부' 후속으로 오는 3월 14일(화)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