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복면가왕'에 가왕자리로 출격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첫 번째 대결로 가왕 우승 트로피에 도전했던 '내 별자리는 가왕자리'와 '내 탄생석은 가왕석'은 토이의 '좋은 사람'을 열창했다.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함께 매력적인 음색으로 '밤 하늘의 별을', '별 보러 가자'를 노래 개인기로 선보인 가왕자리는 아쉽게 2라운드로 진출하지 못했다.

아이유의 '나의 옛날이야기'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한 '가왕자리'는 싱어송라이터 최유리로 밝혀졌다. 최유리는 2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일 뿐만 아니라 과거 아이유의 SNS에 언급된 적이 있는 인디계 대세 아티스트이다.

특히 최유리는 갯마을 차차차 OST '바람', 데뷔곡 '동그라미', 지난 8월 발매한 자작곡 '숲' 등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심진화는 최유리의 팬임을 밝히며 '숲'의 한 소절을 불러 인증하기도 했다.

특유의 짙고 따뜻한 음색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감성으로 무대를 꾸민 최유리는 패널들의 극찬을 받았다. 오는 8일 신곡 '이름' 발매와 함께 단독 콘서트를 앞둔 최유리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오는 3월 8일 오후 6시 최유리의 신보 '굄'이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되며,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