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튜디오지니
사진제공=스튜디오지니

'딜리버리맨' 윤찬영, 방민아, 김민석이 최적의 하이텐션 시너지를 선보인다. 

오는 3월 1일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연출 강솔·박대희, 극본 주효진·박혜영·한보경, 기획 스튜디오지니, 제작 코탑미디어) 측은 21일, 훈훈한 에너지로 가득한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딜리버리맨'은 생계형 택시 기사 서영민(윤찬영 분)과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방민아 분)이 펼치는 저세상 하이텐션 수사극이다. 귀신 손님들의 사이다 한풀이부터 미스터리한 살인사건 추적까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환장 듀오의 신(神)들린 수사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쇼윈도: 여왕의 집'을 연출한 강솔, 박대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주효진, 박혜영, 한보경 작가가 집필을 맡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저세상 하이텐션 수사극을 완성할 윤찬영, 방민아, 김민석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윤찬영의 모습은 그의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짐작게 한다. 방민아 역시도 대본 '착붙' 모드를 발동하는 한편, 매순간 더없이 화사한 미소로 매순간 현장을 빛내는 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김민석은 진지한 도규진(김민석 분)과 해맑은 본체 사이의 간극을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사진에서부터 느껴지는 이들의 톡톡 튀는 시너지가 '딜리버리맨'을 어떻게 완성시킬지, 다가오는 세 사람의 첫 드라이브에 이목이 집중된다. 

연출을 맡은 강솔 감독은 세 배우를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번 작업을 통해 만난 배우들의 인품과 연기력, 그리고 서로를 배려하던 시간들은 정말 최고였다고 자부한다"라며 배우들을 향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매 촬영 때마다 글로 접했던 인물들이 살아 숨쉬는 모습을 발견하는 놀라운 경험도 감사했다"라고 전하며 이들이 완성한 캐릭터들의 모습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은 오는 3월 1일(수) 밤 9시 지니 TV와 ENA,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