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RBW
사진 = RBW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7개월 만에 컴백한다.

1일 소속사 알비더블유(RBW)에 따르면, 퍼플키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다섯 번째 미니앨범 '캐빈 피버(Cabin Fever)'를 공개한다.

지난해 7월 발매된 네 번째 미니앨범 '기키랜드(Geekyland)' 이후 처음이다. 같은 해 11월 박지은이 탈퇴한 뒤 6인 체제로 재편해 처음 내는 앨범이기도 하다.

퍼플키스는 그동안 좀비, 괴짜 등 4세대 걸그룹 내에서도 독특한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호텔 로비와 복도를 배경으로 한 이번 티저 영상도 음산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으로 '퍼키마녀' 세계관을 확장한다는 각오다.

지난 2021년 3월 데뷔한 퍼플키스는 작곡, 작사, 안무창작에도 참여하며 '밸런스돌' 수식어를 꿰찼다. 특히, 전작의 타이틀곡 '널디(Nerdy)'는 영국 유명 매거진 데이즈드(DAZED)가 '2022년 최고의 K-팝 트랙' 중 한곡으로 꼽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