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43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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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잇(LIMELIGHT)이 밸런타인데이에 가장 러블리한 모습으로 데뷔한다.

라임라잇은 오는 2월14일 데뷔 EP '러브 앤 해피니스'(LOVE & HAPPINES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앨범은 17일 정식 발매한다. 지난 9월 프리데뷔 EP '라임 라잇'으로 얼굴을 알린 세 멤버들의 정식 데뷔 선언이다. 이상적인 조합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이들이 이 5개월 만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토 미유, 수혜, 가은으로 구성된 걸그룹 라임라잇의 등장은 지난해 여러 각도에서 특별한 조명을 받았다. 아이즈원 신드롬을 만든 김승수, 최현준 프로듀서와 서지음 작사가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몬스타엑스와 작업한 브라더수가 앨범에 참여했다. 퍼포먼스는 YGX의 도우가 맡아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멤버들의 조합 역시 눈길을 모았다. 수혜는 맑고 깨끗한 성량으로 상위 1% 보컬을 확인시켰고, 가은은 선이 아름다운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었다. 표현력이 풍부한 미유는 무대마다 러블리한 매력을 어필했다.

이러한 요소들은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한정판으로 발매된 프리데뷔 EP는 단숨에 완판됐다. 지난해  더블 타이틀곡 '스타라잇(STARLIGHT)'과 '아이투아이(EYE TO EYE)'를 앞세워 각종 무대를 휘저었다. 첫 활동부터 국내와 일본까지 팬덤이 형성되며 팬사인회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143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DM은 "이번에도 역시 K팝 최고 스태프들이 모여 고퀄리티의 음악, 퍼포먼스를 완성했다"며 "오랫동안 데뷔를 준비한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