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이날 TFN과 라필루스는 약 500명의 고등학생에게 꿈같은 하루를 선물했다.

TFN은 '아수라발발타(ASURABALBALTA)' 무대로 스쿨어택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멤버들은 'AMAZON(아마존)', 'Deep dive(딥 다이브)', 'Run up(런업)' 등 다채로운 셋 리스트를 구성해 학생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TFN은 무대에서 능숙한 무대 매너와 팬 서비스를 선보이며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라필루스도 다채로운 퍼포먼스 향연으로 10대들의 팬심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GRATATA(그라타타)', 'Burn With Love(번 위드 럽)' 등의 무대로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라필루스는 'HIT YA!(힛야!)'를 마지막으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생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두 그룹은 학생들이 작성한 질문에 직접 답해주는 포스트잇 이벤트를 진행해 공연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신들의 매력을 전파한 TFN과 라필루스는 10대 팬들에게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TFN은 남미 톱 아티스트 대디 양키(Daddy Yankee), 말루마(Maluma),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와 활발한 교류로 현지 팬들에게 눈도장 찍었다. 이들은 지난 7월 스페인어곡 'When the sun goes down(웬 더 선 고즈 다운)'을 발매하며 남미 활동에 시동 걸었다. 기존 한국어곡의 스페인어 버전이 아닌 오리지널 스페인어곡을 발매한 것은 K팝 그룹 중 TFN이 최초다. 

이러한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TFN은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남미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Premios Juventud 2022(프리미어스 후엔투 2022)'에 초청되기도 했다.

또 TFN은 지난해에 이어 '2022 Asia Artist Awards(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포텐셜 상'에 이름을 올려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라필루스는 지난 6월 가요계에 데뷔해 3개월 만에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뤄냈다. 이들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한 팬미팅에는 약 8000여 명의 팬이 운집해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현지에서 높은 인기에 라필루스는 필리핀 일로코스 수르(Ilocos Sur)주의 엠버서더로 위촉되기도 했다.

또 지난 13일 '2022 Asia Artist Awards(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데뷔 첫 'AAA 포커스 상'을 수상했다.

한편, TFN과 라필루스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