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MBC <일타강사>
사진 제공 : MBC <일타강사>

'일타강사'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30일(수) 밤 9시에 방송되는 MBC 강의 프로그램 '일타강사'에서 김민정 강사는 찰진 입담으로 수강생들을 사로잡으며 '국어' 과목이 지루하다는 편견을 깬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황진이'의 시조와 '사랑손님과 어머님' 작품을 다룬다.

김민정 강사는 황진이의 시조 속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겨 있다며 수강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황진이가 쓴 시조 속 황진이의 진가가 드러나자 수강생들은 충격에 빠지게 된다고. 황진이의 이야기를 들은 수강생 미란이는 "MBTI가 N이지 않을까..."라고 추측하며 MZ세대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뿐만 아니라 김민정 강사는 수업의 핵심 단어로 '어론'을 언급, 수강생들을 궁금증에 빠트리게 만든다. 온갖 추측이 난무한 끝에 '어론'의 정체가 밝혀지자 너나 할 것 없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사랑손님과 어머니'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사랑손님'의 정체가 밝혀진다. 더불어 이를 둘러싼 뜻밖의 '사랑 논쟁'이 불거지며 강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사랑손님과 어머니' 작품 속 결말이 더욱 궁금해지는 MBC '일타강사' 3회는 오는 30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