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NC엔터테인먼트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엔플라잉이 '폭망'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8집 '디어리스트'(Dearest)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타이틀 포스터에는 타이틀곡명 '폭망'이 적혀있어 시선을 끈다. 푸른 잔디 위 액정에 금이 간 휴대전화가 놓여 있고, 휴대전화 화면에는 누군가와 나눈 메시지가 담겨 있다. 휴대전화 주인이 보낸 듯한 머리가 폭발하는 이모티콘과 "널 좋아하게 됐어"라는 내용의 메시지는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엔플라잉이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디어리스트'는 풋풋한 사랑의 시작과 그 사랑으로 인해 불안에 빠지기도 하는 청춘의 모습에 주목한다. '폭망'은 이제 막 사랑에 빠져 주체할 수 없이 넘쳐흐르는 마음을 위트있게 고백한 곡이다.
 
청춘의 아이콘으로 독보적인 음악적 정체성을 보여왔던 엔플라잉이 '디어리스트'를 통해 전할 사랑 이야기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디어리스트'는 오는 17일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