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대한외국인' 이정민이 프리 선언 후, 박명수의 따끔한 충고를 언급한다.

9월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가족끼리 왜 이래' 특집으로 국제부부 김정민X루미코, 이지훈X아야네, 김혜선X스테판, 그리고 부팀장으로 아나운서 이정민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정민은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로, 예능 프로그램부터 교양 등 다방면을 아우르며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런 그녀가 최근 17년 만에 KBS를 퇴사하며 프리를 선언했고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날 MC 김용만이 "박명수 씨와 다수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프리 선언할 때 박명수 씨와 상의도 했냐"라고 묻는다. 이정민은 "상의한 적은 없다. 사직서를 내고 연락을 드렸는데 '장기를 많이 개발해서 나와야지 준비 없이 나오면 안 된다'고 했다"라며 따끔한 충고를 언급한다.

이에 박명수는 "프리 선언을 하면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데, 댄스 학원에 다니는 등 노력하라고 했다"라며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이정민은 "실제로 댄스 학원을 알아봤다. 그런데 소속사에서 아직 그 단계는 아니라고 하더라"라며 입담을 자랑한다.

이정민의 퀴즈 도전기는 9월 28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