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모코이엔티
사진제공=모코이엔티

매회 신선한 기획으로 신기록을 경신중인 '박기웅의 컬쳐라이브'가 첫 음악페스티벌 도전에도 성공했다. 25일 방송한 네이버 쇼핑라이브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방송 이래 최초로 음악 페스티벌인 '2022 러브썸 페스티벌'을 소개해 시청뷰수 42만뷰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책과 음악이라는 기본 콘셉트에 맞춰 지난해 가장 화제가 되었던 책을 부제로 선정해 진행하는 이색적인 뮤직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부제로 유명 작사가인 김이나의 '보통의 언어들'이 선정됐다. 10CM, 루시, 데이브레이크, 정세운, 페퍼톤스, 멜로망스, 폴킴, 권진아 등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들이 총출동하며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9월 17일, 18일 양일간 열린다.

방송에서는 러브썸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아티스트 기탁과 위아영이 출연해 MC 박기웅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였다. 미술뿐 아니라 음악에도 조예가 깊은 박기웅은 시종일관 아티스트들을 편안하면서도 자유롭게 이끌며 능숙한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앞서 미술, 사진,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일반 대중들을 문화예술 영역으로 초대하는 데 큰 기여를 해 온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이번'2022 러브썸 페스티벌'로 음악 페스티벌에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컬쳐라이브' 관계자는 "박기웅 작가가 아티스트로서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데다 누구에게나 호감을 자아내는 진행 스타일까지 겸비하고 있어 프로그램이 계속 승승장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방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랜선 전시회'를 표방하는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배우이자 작가인 박기웅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네이버와 모코.ent의 합작품이다. 박기웅의 예술적 감각과 엔터테이너로서의 매력이 어우러져 지난해 5월31일 첫 방송 이래 수많은 마니아팬들을 양산하며 대중과 예술문화의 만남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