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 방송 캡처
사진 제공: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 방송 캡처

'미남당'이 역대급 특별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윤라영 / 극본 박혜진 /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AD406, 몬스터유니온)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수사극으로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전하고 있다. 

여기에 이시언(여춘팔 역), 김원식(신경호 역), 송재림(한재정 역), 루시(남한준 전 여자친구 역), 김민서(중학생 한재희 역)까지 역대급 특별출연진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 이시언, "검사님이 뭐라 하시든 저는 절대 인정 못합니다!" (2회) 이시언은 미결수 여춘팔 역으로 등장, 말 한마디를 잘못해 권수현(차도원 역)의 TMT(too much talker) 본능을 자극시켜 팩트 폭격을 당했다. 그는 괴로움에 몸부림치다 귀에서 피를 흘리며 미친 듯이 웃는 강렬한 코믹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 위키미키 루시-아역 김민서, 과거 회상에 중요한 감초 역할 톡톡! (2회) 남한준의 전 여자 친구 역을 맡은 루시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서인국에게 달려가 팔짱을 껴 여느 커플다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중학생 한재희 역의 김민서는 그런 그들의 모습을 오묘한 시선으로 쳐다봐, 과거 세 사람의 첫 만남을 풋풋하게 장식했다.

# 김원식, 극악무도 빌런 포텐 大 폭발! 김원식은 극 중 뺑소니 사고의 주범인 S&H 그룹 부회장 신경호 역으로 출연해 극악무도한 빌런으로 활약했다. 그는 자신의 악행이 드러났음에도 오히려 뻔뻔하게 굴어 보는 이들에게 분노 포인트를 제대로 선사했다.

# 송재림, 오연서 오빠로 등장! 사건의 '키플레이어' (6회) 송재림은 오연서의 오빠이자 서인국의 절친인 한재정으로 등장했다. 그는 오연서와 다정한 '남매 케미'를, 서인국과는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한재정은 남한준에게 '고풀이'와 최영섭(장혁진 분)의 연결고리를 알아냈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이내 누군가에게 살해돼 안방극장에 극도의 긴장감을 안겨줬다.

이처럼 '미남당'은 독보적인 개성과 빛나는 열연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톱 배우들이 출연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