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최민식 배우측, 샛별당 엔터테인먼트(손석구), 키이스트(이동휘), 한아름 컴퍼니(허성태)
사진제공 = 최민식 배우측, 샛별당 엔터테인먼트(손석구), 키이스트(이동휘), 한아름 컴퍼니(허성태)
사진=키이스트(김동욱), 에프엘이엔티(진기주), 아크미디어
사진=키이스트(김동욱), 에프엘이엔티(진기주), 아크미디어

글로벌 콘텐츠 프로덕션 컴퍼니 아크미디어가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지는 제작 라인업과 더불어, 총 상금 6억원, 국내 최대 규모의 '미니시리즈 공모전'과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를 전격 발표했다. 아크미디어는 "다양한 IP를 확보하고 콘텐츠를 기획해 드라마 제작에 돌입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순수 창작 작품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먼저 올 상반기, 디즈니+의 오리지널 '그리드'와 '키스 식스 센스', KBS 2TV '크레이지 러브', tvN '링크' 등을 선보인 아크미디어는 연말 디즈니+의 오리지널 '카지노', KBS 2TV '어쩌다 마주친, 그대', OTT 서비스 예정인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로 흥행세를 이어간다.

배우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등 압도적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카지노'(연출, 극본 강윤성, 제작 아크미디어, 씨제스엔터테인먼트, BA 엔터테인먼트)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KBS 2TV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 연출 강수연, 제작 아크미디어)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여행기로 배우 김동욱과 진기주가 시간여행자로 출격한다. 이 밖에도 지난 2020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 우수 작품으로 선정돼, 2021년 5월 방영된 김환희, 류수영 주연 '목표가 생겼다'의 류솔아 작가가 아크미디어, MBC와 손잡고 내년 방송을 목표로 작품을 준비중이다. 이어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연출 강민구, 극본 김단, 제작 아크미디어)는 국선 변호사로 만난 정려원과 이규형이 최근 촬영을 끝내고 시청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폭발적 인기를 얻었던 다양한 소재의 웹툰도 드라마화한다는 계획이다. 미래를 보는 구조율 100%의 전설적인 소방관의 이야기를 다룬 '1초'(글 시니, 그림 광운, 네이버웹툰)는 대규모 제작비를 투입, 소방관들의 리얼한 고군분투를 그린다. 운명이 뒤바뀐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겟백'(작가 세윤, 네이버웹툰)은 평점 10점 만점, 2018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 3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대책 없는 엄마와 쿨하고 화끈한 딸의 남남 같은 동거를 그린 '남남'(작가 정영롱, 카카오웹툰)은 배우 전혜진과 최수영이 출연을 검토중이며, 바람픽쳐스와 공동 제작한다.

이 밖에도 올 연말 크랭크업을 목표로 한창 촬영 중에 있는 '사랑이라 말해요'(공동 제작 산타클로스 스튜디오,컬처앤스토리)는 복수극으로 얽힌 두 남녀가 복수는 잊고 서로가 짠해 눈물 콧물 펑펑 흘리게 되는 로맨틱한 멜로드라마로, 이성경과 김영광이 날 선 감정으로 시작해 서로를 이해하며 변화하는 감동적 이야기를 그려간다. 블록버스터급 드라마로 알려진 '한강'(공동제작 필름몬스터)은 한강 구조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있다.

더불어 아크미디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니시리즈 공모전'와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 순수 창작 작품을 대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니시리즈 공모전'은 최우수상(1편) 1억원, 우수상 (2편) 각 5천만원, 가작(3편) 각 3천만원, 아차상(1편) 2천만원,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은 최우수상(1편) 1억원, 우수상(2편) 각 5천만원, 가작(3편) 각 3천만원의 대규모 상금을 발표한 것. 두 공모전 모두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이며, 2022년을 마감하는 12월 30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아크미디어 김한상, 안창현 대표는 "아크미디어는 콘텐츠 제작은 물론이고,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선하고 다양한 작품, 더불어 뛰어난 재능을 가진 크리에이터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하며, "타제작사, 다양한 채널, 해외 OTT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전세계로 도약하고 있는 웰메이드 K-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