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모코이엔티
사진제공=모코이엔티

매 방송 신기록을 작성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박기웅의 컬쳐라이브'가 이번에는 레전드 사진작가 마일즈 알드리지와 함께 한다.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오는 12일 저녁 8시 '컬러 픽쳐스, 마일즈 알드리지 사진전 2000-2022'을 방송한다.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배우이자 작가인 박기웅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각종 전시회를 소개하는 방송이다. 박기웅의 예술적 감각과 엔터테이너로서의 매력이 어우러지며 '컬쳐라이브'는 누적 471만뷰를 돌파하는 등 매회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마일즈 알드리지는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아름다움의 이면과 이상화된 행복에 대해 탐구하는 작가다. 또한 아직까지도 필름작업을 하는 몇 안되는 작가 중 하나로, 아날로그적인 방법으로 스크린 프린트 작업을 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렬한 색채와 영화적 미장센으로 완성한 초현실적인 분위기, 레트로의 정석인 빈티지한 패션과 인테리어 등으로 각광받고 있는 마일즈 알드리지는 패션 사진을 예술의 경지로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60-70년대 흑백영화부터 팝 문화, 여러 미술사조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정교하게 연출된 미장센은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 최초, 최대 규모의 마일즈 알드리지 개인전으로 스크린 프린트, 일러스트, 폴라로이드 작품 등 총 110여점이 공개된다.

이에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기웅 작가가 이번에는 또 어떤 자신만의 시각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박기웅 작가 또한 자신의 작품에서 강렬한 색채로도 주목받아온 만큼 마일즈 알드리지의 예술세계에 대해 어떤 감상을 들려줄지 주목된다.

한편, '안방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랜선 전시회'를 표방하는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박기웅의 예술적 감각과 엔터테이너로서의 매력이 어우러진 방송이다. 지난해 5월31일 첫 방송 이래 수많은 마니아팬들을 양산하며 대중과 예술문화의 만남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