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에화
사진=위에화

아티스트 우즈(WOODZ, 조승연)가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우즈는 지난 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타이틀곡 '난 너 없이 (I hate you)'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4일 네 번째 미니앨범 'COLORFUL TRAUMA (컬러풀 트라우마)'를 발매하며 7개월 만에 컴백한 우즈는 이날 팝 펑크 장르인 '난 너 없이'로 색다른 무대를 꾸민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강렬한 록 밴드 사운드와 틀에 박하지 않은 우즈의 프리스타일 안무가 관전 포인트다. 신나는 멜로디와 반대되는 슬픈 가사가 인상적인 무대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우즈의 역량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난 너 없이'는 내가 싫어져서 떠난 너에게 '그래 나도 너 싫어, 너 사랑 없어도 잘 살 수 있어'라고 말을 하고 다니지만, 사실 속마음은 '아직도 너를 많이 사랑하고 있는데 어떻게 날 떠날 수 있어?'라는 심정을 담았다. 1, 2절의 후렴 가사와 3절의 후렴 가사가 변화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우즈는 '난 너 없이'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수록곡 'Dirt on my leather (더트 온 마이 레더)', 'HIJACK (하이잭)', 'Better and better (베터 앤 베터)', '안녕이란 말도 함께 (Hope to be like you)'까지 전곡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또한 우즈는 컴백과 동시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해 신곡 무대를 비롯해 '방아쇠', 'Feel Like (필 라이크)', 'Chaser (체이서)', 'BUMP BUMP (범프 범프)'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완성형 올라운더'로 자리매김한 우즈는 이번 활동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COLORFUL TRAUMA'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