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테나
사진=안테나

가수 정승환이 5개월 만에 이별 발라드로 돌아온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4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3일 오후 6시 정승환의 DS '안녕이란 말' 발매 소식과 함께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무드 필름에는 정승환의 내레이션과 신곡 일부가 담겨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어둠이 내려앉은 밤, 쓸쓸한 눈빛으로 달리는 차창 밖을 바라보고 있는 정승환의 모습과 '그러니까 오늘까지만 나를 잊지 마'라는 애틋한 가사가 어우러지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싱글 '안녕이란 말'은 지난해 12월, 정승환 고유의 색깔과 서정적인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DS '별 (Dear)' 이후 5개월 만의 신곡이다.

앞서 발표한 곡들이 다수의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서 저력을 발휘한 만큼, 이별 감성을 더한 정승환 표 발라드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또한 정승환은 음원 발매에 앞서 오는 7일 공식 팬클럽 'US(어스)' 2기 팬미팅 'LET US MEET'으로 팬들을 만난다.

이번 팬미팅은 라이브 강자다운 정승환의 다채로운 무대부터 진심 어린 토크까지 풍성한 구성으로 정승환의 음악과 공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전망이다.

지난 2016년 '이 바보야'를 발표하며 발라드 세손으로 자리매김한 정승환은 '너였다면', '눈사람',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등 독보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 대표 감성 발라더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정승환은 지난 싱글 '별 (Dear)'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성장형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다양한 OST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최근 조동희, 조동익 프로듀싱의 '투트랙 프로젝트' 음원 '연대기(年代記)' 등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 행보를 펼치고 있다.

한편, 정승환은 오는 13일 오후 6시 DS '안녕이란 말'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