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코.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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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매일같이 정성이 도착하고 있습니다"

가수 김희재와 팬클럽 희랑별이 추운 겨울 날씨를 훈훈한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어 연예인이 됐다'는 소신을 밝혀 온 김희재와 함께 공식 팬까페 희랑별이 끊임없는 봉사·기부 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일상화하고 있는 것. 

지난 연말 김희재는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위한 무료급식사업과 생활여건 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는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았다. 천사무료급식소 4개지부(대구,울산,종로,영등포)에 자신의 팬들이 보낸 물품과 기부액 1000만원이 도착하자 김희재가 직접 종로 천사 무료급식소에 소속사 직원들과 방문해 350개의 도시락과 팬들의 보낸 물품, 그리고 본인이 준비한 기부물품을 직접 포장하고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벌인 것이다. 

이에 팬들은 김희재에 화답하듯 천사무료급식소에 지속적인 기부물품을 진행하며 온정에 온정을 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즉석밥, 빵, 라면, 과일, 두유, 간식, 양말, 내복, 핫팩 등 독거노인들의 겨울나기에 필수품인 물품을 정성스레 챙겨 보내며 지난해 12월25일까지 종로천사급식소 57건, 영등포 50건 대구 42건 울산 51건 등 총 200여건의 크고 작은 물품 기부를 해오고 있다. 이들의 기부 활동은 현재까지도 쉼없이 이어지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천사무료급식소 측은 "매일같이 김희재 팬클럽 희랑별의 희랑님들의 정성이 도착하고 있다"라며

"형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을 각 지사별로 보내며 응원하는 팬들 덕분에 힘든 겨울나기를 견딜 수 있게 됐다며, 김희재님과 희랑별의 행보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처럼 김희재와 팬클럽은 가수와 팬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