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IHQ <내 이름은 캐디>
사진 제공: IHQ <내 이름은 캐디>

'내 이름은 캐디'에서 '최고의 골퍼' 타이틀을 거머쥘 운동인을 가려낸다.

29일(오늘) 밤 9시에 방송되는 IHQ 예능프로그램 '내 이름은 캐디' 8회에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3인방의 막상막하 골프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홍차옥, 김미정, 송대남은 '올림픽계의 전설'답게 내공 있는 골프 실력을 뽐낸다. 남다른 파워로 독보적인 장타력을 선보이는 고객부터, 엉뚱한 곳으로 날아간 공이 몇 번씩이나 경사에 맞고 필드에 안착하는 '운발'의 주인공까지 등장한다고. '레전드 스포츠스타'의 파트너가 된 만큼,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서포팅에 임한다.

하지만 깃대가 휘어질 정도의 바람에 모두가 넋을 잃은 채 우왕좌왕하기 시작, 갑작스러운 강풍이 캐디즈와 고객들을 일동 당황하게 한다. 이에 고객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OB의 향연을 펼치자, 이승철은 "밖으로~나가 버리고"라고 열창하며 상대 팀을 놀리는 데 열을 올렸다는 후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사방이 장애물로 둘러싸인 코스에서 진행되는 경기에 모두가 난항을 겪는다. 급기야 물에 공을 빠트리는 고객까지 등장, 상상치도 못한 실수 때문에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입는다고. 과연 위기에 빠진 '불운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예상치 못한 변수를 이겨낼 최후의 1인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다양한 계층의 게스트가 골프 선수가 되어 MC 캐디와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독특한 포맷의 골프 예능프로그램 '내 이름은 캐디'는 29일(오늘) 밤 9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